유해진·류승룡, 올해의 백상예술‘대상’
유해진·류승룡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 무명 시절 떠올린 감동 소감

유해진 먹고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
영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유해진은 떨리는 목소리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습니다.그는 “처음 영화를 시작했을 때는 먹고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떠올렸습니다.이어 “조연상을 받고 나서는 45세까지만 배우를 할 수 있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또한 작품 ‘왕과 사는 남자’ 팀과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무대 인사를 돌 때마다 행복하고 따뜻했다”고 말했습니다.
류승룡 “유해진과 전단지 붙이던 시절 생각나”
방송 부문 대상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활약한 류승룡에게 돌아갔습니다.류승룡은 수상 소감에서 “오래 전 유해진 배우와 전단지를 붙이며 다녔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습니다.이어 “현실적인 이야기를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또 “작은 다정함과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며 따뜻한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K-콘텐츠 축제로 완성
올해 제62회 백상예술대상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으며 방송·영화·연극·뮤지컬 분야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특히 한국 뮤지컬 60주년을 맞아 뮤지컬 부문이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진행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아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였으며, 올해 역시 K-콘텐츠를 대표하는 축제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