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동빈, 늦둥이 3살 딸 두고 떠났다
심장병 수술 안타까운 사연

배우 박동빈 별세…향년 56세, 갑작스러운 비보
배우 박동빈이 지난 4월 29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56세입니다.경기 평택의 한 식당에서 지인에 의해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이나 유서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최근까지 한식당 개업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54세에 얻은 늦둥이 딸…가족 향한 애틋함
박동빈은 2020년 배우 이상이와 결혼 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3년 딸을 얻었습니다.54세에 얻은 늦둥이 딸로, 생전 방송에서 “딸이 성장할 때 자신의 나이가 많아질 것을 걱정한다”고 밝히며 깊은 부성애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특히 딸은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 진단을 받아 출생 직후부터 수술을 진행했고, 여러 차례 수술을 견뎌낸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어린 딸을 두고 떠난 상황이 전해지면서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스 아저씨’로 기억될 배우…남긴 작품과 마지막길
박동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한 배우입니다.이후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화산고’ 등과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성균관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특히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오렌지 주스를 뱉는 장면으로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인물입니다.빈소는 경기 안성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1일 엄수됩니다.고인은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안치될 예정이며,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습니다.
